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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잼] 힙합과 게임의 제대로 된 조화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08.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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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매버릭 게임 스튜디오
+ 홈페이지 : www.streetiam.net
+ 서비스일정 : 하반기 내 클베 예정
+ 플랫폼 : 온라인

힙합을 소재로 한 게임 ‘스트리트 잼’이 지난 1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Nike와 MTV의 공동 주최로 열린 ‘Freestyle Summer05’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스트리트 잼’의 개발사인 매버릭의 독립 부스를 통해 MC 및 스크래치 모듈 체험전과 B-Boy 모듈의 프리뷰 동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힙합 생활·문화 게임 ‘스트리트 잼’을 살펴보자~

힙합을 소재로 한 게임 ‘스트리트 잼’은 힙합문화의 전파와 힙합 선호층을 위한 온라인 놀이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다. 그런 만큼 단순히 힙합의 요소를 게임에 첨가한 게임이 아니라 보다 전문적으로 힙합을 연구해 게임과 결합시켰다. 그라피티(힙합 스타일의 아트워크) 전문가가 게임 디자인을 전담하고 있으며, 힙합퍼(힙합애호가)들과의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게임 진행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힙합 b-boy 그룹 Battle the crew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게임의 전문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접하는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 및 힙합 BGM(Back Ground Music)을 통해 진정한 힙합 Lifestyle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힙합 주요 구성 요소에 모두 맞췄다
‘스트리트 잼’은 힙합의 주요 구성요소에 맞춰 MC(Rapper;래퍼)를 대표하는 비트매니아 형태의 게임, DJ를 대표하는 스크래치 게임, B-boy(Break-Dancer;비보이)를 대표하는 댄스 배틀 게임을 포함한 3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들 모듈들은 통합된 캐릭터, 포인트, 레벨 시스템을 통해 연계돼 있으며, 유저들에게는 개개인의 기호에 맞춰 보다 다양한 힙합 게임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모듈은 참여 인원수에 따라 1인 Play가 가능한 연습모드부터 최대 5인까지의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고 있다.

유저는 사전에 선택한 캐릭터와 착용한 스킨에 따라 게임 내에서 고유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 유저 전원 또는 특정 유저를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또한, Active 스킨화면을 통해 게임 현황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개별 유저에게 전달해 준다.

보다 진보된 캐릭터 시스템
‘스트리트 잼’의 통합 캐릭터 시스템은 진보된 형태의 아바타 시스템이다. 기존 아바타 시스템과 동일하게 게임 유저는 본인의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캐릭터를 포장할 수 있다. 그러나 ‘스트리트 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레벨 시스템과 아바타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유저의 참여기간과 노력에 따라 시각적으로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또한 레벨 별 캐릭터 기능을 차별화하고 아바타를 실제 게임 캐릭터로 등장시켜 아바타의 활용범위를 극대화했다. 이로써 유저들은 아바타를 통해 본인의 개성과 게임 능력을 동시에 과시할 수 있다. 전 모듈에 게임과 융합된 모습의 보다 진보된 아바타가 등장한다. ‘스트리트 잼’에는 이러한 캐릭터 시스템을 비롯해 보다 새로운, 발전된 시스템이 즐비하다. 올 하반기내 모든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힙합 소재의 게임 ‘스트리트 잼’을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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