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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AR] 시공을 뛰어넘어 2차 세계대전의 전장으로!

  • 경향게임스 khgames@kyunghyang.com
  • 입력 2006.07.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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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시온소프트
+ 유통사 : 프리챌
+ 장르 : FPS
+ 플랫폼 : 온라인
+ 홈페이지 : www.2war.co.kr
+ 서비스일 : 미정

‘2WAR’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국내 FPS와는 달리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클랜간 혹인 개인 랭킹 우위를 위한 전투가 아닌, 고지를 점령하고 방어해 내는 독특한 경쟁구도가 도입됐다. 또한 PC게임 못지 않은 고 퀄러티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기상 변화 시스템, 에피소드, 5.1 채널 사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입체 음향이 적용됐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게이머는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을 거듭할수록 ‘2WAR’에 빠져드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오감을 자극한 사실감의 극대화
‘2WAR’는 게임 배경인 2차 대전 당시 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온라인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게임 개발은 물론 관련 정보 수집에도 많은 노력이 투자됐다. 또한 수집한 정보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그래픽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여 PC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이뤄냈다. 게임을 시작하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2WAR’의 그래픽은 고 퀄러티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FPS게임은 조준하고 쏘는 식의 단순한 전투방식이 도입돼 왔다.

하지만 ‘2WAR’는 실제로 총을 겨누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에 놀라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격발 시 총기의 반발력 표현 및 총기별 특성에 따른 탄피의 비산방향 역시 실제 데이터가 그대로 적용됐다. ‘2WAR’의 또 다른 특징은 기후에 따라 상황이 변화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실제 전쟁터를 연상케 하는 배경색과 함께 게임 내 시간 경과에 따라 일조량, 눈의 표현 등 사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그래픽과 사실적인 조작감으로 눈과 손을 즐겁게 했다면 사운드는 어떨까? ‘2WAR’의 사운드는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다는 5.1채널 써라운드 시스템으로 무장돼 있다.

영화에서 사운드가 빠진다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는것처럼 알맹이가 빠진 듯한 느낌일 것이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 ‘2WAR’는 5.1 채널 써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통해 총성이 울리는 위치, 적의 발자국소리, 전장소음 등 이 모든 것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게임 내 담아냈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사실적인 그래픽, 실제 사격과 비슷한 전투 방식, 5.1채널 사운드 등 이 세가지가 결합돼 게이머는 흡사 전쟁터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다양한 전투모드, 지루함은 없다!
‘2WAR’는 리얼리티와 함께 게임성 역시 탄탄함을 자랑한다. ‘에피소드’라고 하면 보통 MMORPG에 많이 적용됐었지만 ‘2WAR’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탈피, 에피소드1, 2, 3가 적용됐다. 에피소드는 각각 다른 맵과 모드로 구분돼 있어, 유저들의 개인적 성향까지 배려하고 있다. 서로 마주보고 전투가 시작되는 에피소드1은 양방향 대치모드가 지원됐으며, 긴장감이 넘치고, 신속한 게임진행이 가능하다. 계절, 시차, 날씨별 특징들을 골고루 살린 특수효과가 특징이다.

에피소드2는 시가전 모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벨별로 유저들을 구성할 수 있어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에 알맞는 모드이다. 이에 따라 지형, 지물을 이용한 다양한 공격루트가 제공되며, 맵 역시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경쟁구도 역시 남다르다. ‘2WAR’는 클랜 간 랭킹우위가 아닌 지형을 이용한 전략, 날씨를 활용한 전술적인 전투를 통해 고지를 점령하고 방어해 내는 신선한 경쟁구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유도하는 한편, 진부한 느낌의 FPS게임에 식상함을 느꼈던 유저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게이머는 연합군과 추축군 중 한곳을 선택할 수 있다.

연합군은 미군, 영국, 소련 등이며, 추축군은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껏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2WAR’. 흥행여부를 떠나서 그 동안 정형화된 국내 FPS게임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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