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열혈협객] 지옥행 두렵지 않은 ‘PK 상습범’으로 전투 시작!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0.11.18 10: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인 타깃 자극적 전투 콘텐츠 ‘눈길’ … 세력간 동맹으로 확대되는 대규모 전투 ‘화끈’


화끈한 콘텐츠로 무장한 신작이 2011년 온라인 게임판을 뒤흔들 예정이다.
11월 18일 비공개 서비스를 실시한 ‘열혈협객’은 성인을 위한 콘텐츠로 무장한 무협 MMORPG 신작이다.


2D 그래픽을 통한 뛰어난 접근은 물론, 자유도 높은 PK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기존의 무협 장르보다 고차원적인 전투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적용되는 수급 시스템은 지속적인 도전욕을 제공하며, 완벽한 밸런스의 스킬 시스템은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열혈협객’은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개발된 만큼, 자극적인 콘텐츠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통쾌한 전투의 참맛을 제공할 전망이다.


‘열혈협객’은 ‘에이스온라인’으로 알려진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신작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마상소프트가 ‘에이스온라인’을 통해 비행슈팅 MMORPG라는 신 장르를 개척하고 유럽과 남미, 러시아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그들이 만든 차기작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실제로 ‘열혈협객’은 철저한 시장분석을 토대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열혈협객’은 걸출한 2D 무협 MMORPG가 드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탄탄한 시나리오로 전투에 동기 부여]
‘열혈협객’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전투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게임내 세계관을 살펴보면, ‘열혈협객’은 지옥군단의 침략으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버린 중원을 게임 내 무대로 삼았다.


유저들은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배수의 진을 치고, 악귀들과 처절하게 혈투를 벌이면서 ‘열혈협객’을 시작할 수 있다.


‘열혈협객’은 최근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임에 불구하고, 방대한 콘텐츠를 준비해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열혈협객’에서는 총 10종의 직업과 200 여개의 스킬, 원하는 스킬을 무기에 부여할 수 있는 ‘무기 술법 시스템’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두었다.


‘열혈협객’이 PK, 공성전 등의 화끈한 전투 콘텐츠를 강조한 만큼 게임 내에는 이를 뒷받침할만한 콘텐츠가 가득 들어차 있다.



[화끈한 PK로 스트레스 격파!]
‘열혈협객’은 차별화된 PK 시스템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열혈협객’은 기본적으로 유저간의 PK는 자유롭게 진행하도록 설정하고 독창적인 시스템을 곁들여 게임성을 높였다.


가령 유저들은 PK를 진행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가치관이 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열혈협객’의 시스템은 캐릭터 마다 다양한 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유저들이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부분이다.


또한 ‘열혈협객’은 PK를 진행하면서, 게임 내 NPC와도 신경전을 벌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유저들은 마을 경비병의 공격을 받아 마을 이용을 제한받는 등 다양한 이변에 직면할 수 있다.


아울러 유저들은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로부터 PK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시각각 긴장감을 놓아서는 안 된다. 또한 PK 콘텐츠를 자주 즐기는 유저들은 상습 PK범으로 다뤄진다는 데에서 주의해야 한다. 간혹 PK 상습범들은 게임 내 설정에 따라 지옥이나 감옥에 보내지도록 기획됐기 때문에 시종일관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이외에도 ‘열혈협객’은 수급 시스템으로 재미를 더했다.


‘수급시스템’은 유저간 전투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뉘었을 때, 승리한 캐릭터가 상대방 캐릭터의 수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스템이다.


수급 시스템은 동양의 고대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전쟁의 신인 치우천왕이 황제 헌원에게 불굴의 기상으로 대항하다 종국에 패했을 당시, 목이 잘리게 된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처럼 ‘수급’은 승패가 갈리는 유저간의 전투에 의미를 부여해 주기 때문에 ‘열혈협객’의 전투를 더욱 치열히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싸움으로 이뤄지는 세력간의 동맹 ‘눈길’]
‘열혈협객’은 개인 간의 전투는 물론, 단합된 세력이 서로 겨룰 수 있도록 전투를 구성했다.
세력 간의 전쟁을 다룬 ‘영웅대전’시스템은 서로 대립되는 세력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쟁을 유발, 필요하고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웅대전’은 맹의 수장인 맹주의 선전포고에 의해 시작되며,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적대 세력의 맹원은 급작스레 붉은색으로 이름이 표시된다.


무엇보다 ‘영웅대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의 맹과 또 다른 맹이 겨루는 일대 일 방식은 물론, 최대 10개의 맹이 동시에 전쟁을 벌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규모와 수치적인 면에서 최고치를 자랑하는 ‘영웅대전’은 보다 폭넓은 맹들이 동맹을 맺음에 따라 싸움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맹주는 자신의 맹과 맹원을 보호하기 위해 세력 간의 정치싸움도 불사해야 하며, 일단 시작된 싸움에서는 맹주가 항복을 선언해야만 전쟁을 끝마칠 수 있다.


아울러 ‘열혈협객’은 독창적인 스킬을 통해 무협 MMORPG의 재미를 뒷받침하고 있다.
‘열혈협객’에서는 고유한 스킬 시스템인 무공체계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의 스킬은 크게 ‘내공술법’, ‘수련술법’, ‘무기술법’의 3 종류로 분류돼 있다.



먼저 ‘내공술법’은 체력과 기력, 내공의 회복률에 영향을 주는 패시브형태의 스킬로 구성됐다. 이와 달리 ‘수련술법’은 직업 별 특성에 맞는 공격형 무공스킬로, 버프 혹은 디버프 형태의 스킬로 구성됐으며 그 수는 각 클래스당 수십여 개에 달하며, 유저들이 ‘내공술법’과 ‘수련술법’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 술법에 해당하는 ‘비급’을 획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기술법’은 무기 안에 내장된 스킬로, 일종의 필살기 개념이다. 막강한 위력과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하는 ‘무기술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해당 스킬이 내장된 무기를 획득하거나, ‘술법각인’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스킬을 추가 해야 한다.


이처럼‘열혈협객’에서는 적이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쉬이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나 숨겨진 비장의 한 수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유저들은 전투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짜릿한 일발역전을 시도할 수 있다.


2011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열혈협객’은 11월 18일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저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마상소프트
● 배급사 : 마상소프트
● 홈페이지 : www.knightstory.co.kr
● 발매일 : 2010년 11월 18일 CBT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