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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화면 꽉 채우는 용과 한판! 버틸 재간이…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1.08.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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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레이드 전투 콘텐츠로 관심 집중 … 강력한 아이템 등 다양한 업데이트 이어져


넥슨의 간판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대규모 레이드 전투 콘텐츠인 ‘드래곤 업데이트:마족의 신(이하 마족의 신)’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40레벨 이상의 캐릭터들은 모두 참여가 가능한 대규모 레이드 전투 콘텐츠로 파티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정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서만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대피소, 웅덩이, 발리스타 등 드래곤인 ‘고대 엘 쿨루스’가 등장하는 전장에 설치된 장비들을 통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 업데이트 직후부터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마족의 신’업데이트를 통해 한 단계 높아진 70레벨 착용 제한 무기와 방어구가 공개됐으며 8랭크 인챈트와 9랭크 인챈트가 각각 6종류씩 보강됐다. 또한 강화 무기 성능의 상향과 66레벨 이상 보상 추가, 임무 게시판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져 여름을 맞은 유저들의 관심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통해 최초로 등장하는 드래곤인 ‘고대 엘 쿨루스’다. 신규 지역인 ‘운명이 결정되어지는 곳 하이데’에서 만날 수 있는 ‘고대 엘 쿨루스’는 파티원들의 기본 실력 뿐 아니라 전장에서의 부가적인 역할을 요구한다. 특히 발리스타, 대피소, 웅덩이의 활용은 드래곤 공략의 결정적인 요소들이다.



[전술무기의 활용과 DS시스템]
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함에 있어 현란한 움직임과 약속된 플레이, 강력한 데미지 공격은 기본이다. ‘고대 엘 쿨루스’의 공략은 이런 기본 위에 다양한 전술무기의 활용이 부가돼야 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발리스타다. 거대한 갈고리인 발리스타는 드래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무기다. 총 8개의 발리스타가 존재하며 10초의 시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발사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드래곤의 지상 페이지 때는 딜링 머신의 역할을, 드래곤의 공중 페이지 때는 드래곤의 낙하를 유도할 수 있다. 발리스타 사용의 가장 큰 핵심은 타이밍이다. 드래곤이 회전 비행을 할 경우 붙어 있던 갈고리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으로 날아들어오는 순간을 노린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두 번째 전술 무기는 드래곤의 광범위한 공격으로부터 유저를 보호할 수 있는 대피소다. 대피소는 유저가 전장에 있는 채광 지역에서 채광을 통해 얻은 재료로 직접 건설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이 있으므로 약속된 이동과 대피로 드래곤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단, 영구적인 건설물이 아니므로 전략적인 건설과 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지막 전술 무기는 드래곤의 디퍼프 공격을 해제할 수 있는 웅덩이다. ‘고대 엘 쿨루스’는 특정 공격을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불멸의 화염’ 디버프를 시전하게 되며 이 디퍼프는 웅덩이를 통해서만 해제가 가능하다. 해제를 위해 소비되는 시간만큼, 드래곤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웅덩이의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이 Dedicated Sever(이하 DS) 시스템이다. DS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는 가상의 파티장을 이용해 게임 진행에 필요한 각종 계산을 대신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파티 플레이와는 달리 파티장의 컴퓨터 성능에 관계없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4인 규모의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인 만큼 이번 DS시스템의 지원이 랙이나 튕김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DS 시스템은 대규모 레이드 전투에만 적용된다.



[강력한 아이템의 등장]
‘드래곤 업데이트: 마족의 신’에서는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들이 보강돼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먼저 70레벨 착용 제한 방어구와 무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 장비들은 드래곤과의 전투를 통해 얻은 재료를 이용, 제작할 수 있으며 방어구는 물론 각 캐릭터의 1,2차 무기까지 전투 보상으로 제작 가능하다. 기존의 아이템들의 비해 한층 더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새로운 능력치를 보유한 8랭크 인챈트와 9랭크 인챈트도 보강됐다. 이번에 보강된 인챈트는 예전과는 달리, 일부 능력치를 희생하는 대신 특정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니즈가 반영했다는 평가다. 공격 속도 대신 공격력을, 크리티컬 확률 대신 강력한 데미지를 높이는 등 다양한 속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고강화 무기의 강화 능력치가 크게 상승한 점도 눈길을 끈다. +11 강화부터는 공격력 등 강화 능력치의 증가폭이 크게 상승되며 특히 강화 수치에 따라 아이템의 색상이 변경돼 자신의 아이템을 다른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드래곤 ‘고대 엘 쿨루스’


[유저 편의 위한 각종 업데이트]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번 업데이트와 동시에 유저 편의를 위한 부가 업데이트도 함께 실시했다. 66레벨 이상의 유저들을 위해 65레벨부터 69레벨까지 액세서리용 인챈트 스크롤이 지급된다. 이 스크롤은 인챈트에 실패해도 아이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는 3시간마다 변경되었던 임무 리스트가 하루에 한번으로 변경되어 임무 수행을 위한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각 부위별 내구도 보호제와 최대 50%까지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무기 작성제도 보상으로 지급돼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을 도울 전망이다.


아울러 ‘마비노기 영웅전’은 오는 22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 61레벨 장비와 노트북, 문화상품권, 한정판 이너아머와 강화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유저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리즈 전작인 ‘마비노기’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액션 RPG로 자리잡은 ‘마비노기 영웅전’이 이번 대규모 레이드 전투 콘텐츠 ‘드래곤 업데이트: 마족의 신’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액션RPG로서의 명성을 이어갈지 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유저간의 협동과 약속된 플레이는 드래곤 공략의 핵심이다






● 장 르 : 액션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데브캣 스튜디오
● 배급사 : 넥슨
● 홈페이지 : heroes.nexon.com
● 발매일 : 정식 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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