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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온라인]전혀 새로운 실크로드, ‘리버스’즐겨라!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2.07.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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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콘텐츠 보강해 새로운 재미 충원 … 초보 배려 시스템 유저 확대 기대감 커


조이맥스의 대표 3D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명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세계 200여국에 서비스되며 글로벌 명작 게임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지난 6월 27일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리뉴얼 등이 포함된 ‘리버스 업데이트’를 실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종족·캐릭터간 스킬 밸런스 조절 ▲보상 경험치 및 스킬포인트 개선 ▲아이템 드롭률 상향 조정 ▲초보 유저 지원 강화 등이 추가됐다. 특히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저 레벨 구간에서 장비와 아이템이 지원되고 몬스터 사냥시 보상과 아이템 드롭률이 상향 조정되는 등 더욱 빠른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휴면 유저들을 위한 컴백 이벤트를 7월 18일까지 실시하는 등 인기 몰이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춰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리버스 업데이트’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실크로드 온라인’의 재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방대한 양의 콘텐츠 보강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버스’이후에도 ‘자유성장’여전]
‘리버스 업데이트’로 많은 부분이 변화를 맞았지만 게임의 재미를 지탱하고 있는 시스템들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배경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문화와 경제의 교역로인 ‘실크로드’다. 다양한 스토리가 얽여있는 소재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걸맞게 ‘실크로드 온라인’의 세계관은 대단히 역동적이다.


특히 항상 교역을 위해 움직이는 상인들과 호시탐탐 이를 노리는 도적들, 그리고 이 도적을 제거하기 위한 전문 집단인 ‘헌터’들간의 치열한 암투는 게임에 생명을 불어넣는 빼어난 설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역동적인 게임성을 보다 확실하게 구현하기 위해 ‘실크로드 온라인’에는 고정된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른바 ‘자유성장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설정에 따라 유저는 자유롭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직업 뿐아니라 취향에 따라 상인, 도전, 헌터 중 하나의 세력을 캐릭터를 편입시킬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운영도 매력으로 손꼽힌다. 병렬 분산된 서버 시스템을 통해 ‘리버스 업데이트’이후 급작스럽게 몰려든 많은 유저들을 무리 없이 수용하고 있으며 최소화 시킨 로딩타임으로 변함없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강력해진 ‘대륙의 힘’눈길]
업데이트의 가장 큰 혜택을 본 종족은 ‘중국 종족’이다. 이는 양대 세력인 ‘유럽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유저들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다양한 스킬이 개선돼 종족 불균형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공술 스킬 마스터리 통합 및 회복술 마스터리가 추가됐다. 기공타와 무기 공격력이 상향 조정돼 일반 전투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파티플레이 효율까지 높아져 같은 종족원간의 긴밀한 협력 플레이가 자주 일어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종족 파티 보너스가 경험치의 20% 높아져 신규 유저들이 ‘중국 종족’을 선택하기에도 부담감이 적을 것으로 보이며 무기 아이템의 물리 공격력(20%)은 물론 마법 공격력(10%)까지 추가돼 각종 전투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신규 종족 스킬도 새롭게 등장했다. ‘천산신갑’, ‘불명패왕갑’, ‘용린갑’ 등 추가된 3개의 스킬은 모두 일정 시간동안 대상에게 들어온 데미지를 파티원 전원에게 분산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전투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종족’만큼은 아니지만 ‘유럽 종족’에 변화를 맞았다. 무기 아이템의 물리 공격력이 10% 높아지고 ‘워락’과 ‘로그’의 광역 스킬이 보강됐다. 특히 ‘워리어’와 ‘로그’의 무기별 요구 스킬 습득 조건이 삭제돼‘중국 종족’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개선으로 초보도 ‘든든’]
성장과 스킬 포인트도 개선됐다. 특히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해 초보 유저들의 부담감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기존 1레벨에서 70레벨 사이에 제공됐던 퀘스트가 상당수 삭제됐지만 초보자 지원 퀘스트와 같은 특수 퀘스트는 남겨두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킬 포인트의 경우 스킬 습득을 위한 필요 포인트가 감소했으며 일부 유니크 몬스터는 처지하며 획득하는 경험치가 늘어났다.


저 레벨 구간에서 필요 장비와 소모성 아이템도 지원해 초보 유저가 보다 손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보급 물품은 ‘HP 물약’, ‘MP 물약’ 등 소모성 아이템과 1차에서 8차에 이르는 인장급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등이며 주화 아이템 추가해 필요 장비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업데이트에 따른 풍성한 보상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창원의 기둥’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지고 재입장에 걸리는 시간은 감소했으며 몬스터 사냥 시 획득하는 보상과 아이템도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확률에 따라 랜덤하게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빛 바랜 구슬’을 사냥을 통해 필드 곳곳에서 얻을 수 있어 캐릭터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이번 ‘리버스 업데이트’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연 업데이트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이 글로벌 명작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실크로드 온라인’은 ‘리버스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사진은 새로워진 ‘실크로드 온라인’의 모습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조이맥스
● 배급사 : 조이맥스
● 홈페이지 : kr.joymax.com/silkroad
● 발매일 : 정식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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