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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막판 스퍼트 순위권 진입!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2.05.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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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CBT 종료에 유저 관심 집중… OBT 발표로 ‘디아3’ 맞대결 예상


이번주는 ‘블레이드&소울’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온라인게임이 CBT를 진행 중인 경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유저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순위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블레이드&소울’은 CBT 기간임에도 이례적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려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3차 CBT에서는 새로운 종족과 필드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건족과 곤족, 진족에 이어 네 번째 종족인 린족이 추가됐다. 린족은 고양이 소환수를 부리는 소환사로 귀여운 외모 덕분에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소환사는 응원을 통해 유저의 생명력을 소환수에게 전달하거나, 민들레씨를 사용해 유저와 동료를 보호할 수 있다. 신규 지역인 수월평원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수월평원은 돼지농장, 늑대구릉, 귀도시, 반달호수, 안개숲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그중에서 늑대구릉에 출현하는 네임드몬스터 흑신시가 유저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흑신시를 처치하면 네임드 몬스터에게서만 드롭되는 정수를 얻을 수 있는데, 정수를 돌림판에 넣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고레벨 유저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5월 23일 공식적으로 3차 CBT가 종료되고 ‘블레이드&소울’공식 홈페이지에는 6월 21일부터 OBT가 진행된다는 깜짝 발표가 이어졌다. OBT가 시작되는 6월 넷째 주 주말 유저 확보에 성공한다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블로3’와 경쟁 구도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디아블로3’는 지난주 4위에서 3계단 상승해 순식간에 1위를 꿰찼다.


2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는 약 3배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출시 첫째 주부터 발생했던 서버 장애가 현재까지도 불안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2계단 하락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엔 16위까지 내려앉은 상태로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순위권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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