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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온게임넷 볼 수 있다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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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광주 게임팬들도 온게임넷을 볼 수 있게 됐다.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은 2005년부터 광주 지역 40만 전체 케이블 가입가구에 방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

그간 광주 지역은 온게임넷의 보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지역. 그래서 대다수의 광주 게임팬들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의 VOD서비스나 각종 e스포츠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온게임넷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간 방송 서비스를 요구하는 광주 지역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던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새해부터 광주 지역의 40만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온게임넷 시청이 가능해졌다. 국내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인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를 비롯 온게임넷의 다양한 게임 관련 프로그램을 TV로 원할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된 것.

광주 동구와 북구 시청자들 가운데 광주방송 가입자는 채널 30번, 광주중앙 방송 가입자는 채널 4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서구, 광산구, 남구 시청자들 가운데 하나로웹앤티비 가입자는 채널 41번, 광주서부방송 가입자는 채널 46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로써 온게임넷은 OCN, 수퍼액션 등에 이어 8번째로 10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한 대규모 케이블 채널이 됐다.

온게임넷의 황형준 국장은 “가시청 가구 1000만은 게임방송이 메이저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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