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두 선수의 영입은 T1의 주장인 임요환을 중심으로 종족별 주장제를 도입, 각 종족별 게임 및 연습을 책임지는 새로운 선수관리와 훈련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 리그 결승마다 최강의 저그 플레이어로 활약한 바 있는 박태민과 테란의 젊은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상욱이 합류함으로써 기존 T1보다 강력한 라인-업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에 T1의 주훈 감독은 “두 선수의 영입으로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한 뒤 “프로게임단 중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T1은 새로운 팀원과 함께 22일부터 4일간 SK텔레콤 인재연구원과 설악산 등에서 팀웍 빌딩을 위한 워크샵과 등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