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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항, 서기수, e네이처 톱으로 이적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5.09.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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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의 주전 멤버로 활동해오던 이재항(Z)과 서기수(P)가 팀을 이적한다. 두 선수는 큐리어스 창단 멤버로서 투나 SG시절부터 동고동락 해왔다. 팬택과의 계약 만료일인 지난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 공백기를 가진 뒤 이 대니어 감독의 러브 콜을 받아 'e네이처 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에 대해 이 대니어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 팀의 활약이 부진하고 주전 선수들의 은퇴 등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면서 "이재항과 서기수의 합류로 인해 전력 보강은 물론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두 선수는 집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숙소는 합류하지 않은 상태. 이대니어 감독은 이들이 평소 e네이처 톱 팀원들과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팀 내 적응 기간도 짧을 것으로 내다보고 당분간 신변정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다.

한편, 후기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e네이처 톱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번 30일에 열리는 'KOREA e-Sports 2005'에 참가해 팬들 앞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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