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 대니어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 팀의 활약이 부진하고 주전 선수들의 은퇴 등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면서 "이재항과 서기수의 합류로 인해 전력 보강은 물론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두 선수는 집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숙소는 합류하지 않은 상태. 이대니어 감독은 이들이 평소 e네이처 톱 팀원들과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팀 내 적응 기간도 짧을 것으로 내다보고 당분간 신변정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다.
한편, 후기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e네이처 톱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번 30일에 열리는 'KOREA e-Sports 2005'에 참가해 팬들 앞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