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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상벌위, 플레이오프 1set 돌발 상황 '문제 없다'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6.0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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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지난 18일 오후 1시 협회 회의실에서 2006년 제1차 상벌위원회를 소집하고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플레이오프(이하 PO전)' 1세트 돌발상황에 대한 심판판정 이의제기 건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난 11일 KTF매직엔스 대 삼성전자 칸의 PO전 1세트에서 경기를 시작하기 위한 카운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송병구(삼성전자)가 대기창에서 이탈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심판은 사건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고 규정에 저촉되는 바가 없어 경기를 속행했다.

하지만 KTF 측은 재경기를 진행하기 전 심판이 코칭스텝에게 재경기 진행에 관련된 사항만을 통보했으며 자세한 상황 전달이 이뤄지지 않았고 송병구의 이탈 시점이 경기 시작 이후로 판단되므로 해당선수의 ‘몰수패’가 선언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상벌위원회의 논의결과 심판판정에는 무리가 없다는 결론을 낸 것. 덧붙여 상벌위 측은 "심리적으로 선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규정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으고 "규정개정에 관한 내용은 게임단 관계자 회의에서 거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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