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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R] “시시한 리듬 게임은 가라!”

  • 유양희
  • 입력 2004.07.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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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듬액션 게임하면 기존 코나미 사의 ‘비트 매니아’를 떠올리는 유저가 많다. 그간 국내 시장에는 10여년 간 ‘비트매니아’류의 무수한 온라인 이식작이 선보였다. 새로운 유저층 대신 기존 매니아를 타깃층으로 한다는 점 역시, 기존 국내 리듬액션게임들의 한계였다.

여기서 ‘RNR’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한국형 온라인 시스템을 대폭 키운다는 점이다. 이를 위한 대표적 시스템으로 레이싱대결을 꼽을 수 있다. ‘RNR’은 최대 4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면서, 각각의 판정에 따라 플레이어간의 격차가 발생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레이싱 방식으로 게임상에서 선두와 꼴찌의 격차가 확연히 구분된다. 스테이지는 저난이도와 고난이도로 고르게 분포돼 있고, 이 과정에서 경험치와 레벨업 개념이 생겨난다. 현재 3가지 가량의 스테이지가 개발된 상태며, 베타 서비스까지 5개 정도의 스테이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레벨에 따른 다양한 변화형 추가 가능공격, 방해의 아이템을 등장시켜 상대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도유저간의 경쟁심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더불어 협력모드 또한 등장한다는 점 역시 리듬액션 게임의 온라인성을 부각시킨 부분이다. 협력 모드를 통해 2대2대결을 하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숙련자와 팀을 먹으면 초보자가 좀 더 빠르게 게임에 익숙해 질 수 있다.||||‘RNR’에서 유저는 개인마다 고유한 캐릭터를 소유하게 되고, 캐릭터 자체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게임 플레이 상에서 얻게되는 포인트로 아바타가 변신할 수 있다. 레벨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또다시 그대로 각자의 캐릭터에 반영 즉,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실력을 나타내주는 셈이다.

기존 리듬게임에서 캐릭터의 개념이 미미했던 것에 비해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아바타 아이템들은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뉘는데, 고급형은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를 부여하고 있다. 기본형이건 고급형이건 구입한 아이템들은 유저 개인의 컬렉션 룸에서 보관할 수도 있다.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캐릭터 별도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레벨 업에 따른 특수 캐릭터 추가되는 시스템도 독특하다. 특수 캐릭터는, 유저가 일정 자격을 충족시키면 구입 가능한 이벤트성 캐릭터다. 특수 캐릭터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 가능한 것은 물론, 동물·로보트·전설 속의 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특수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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