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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0’ 통해 유럽 진출 청신호

  • 프랑스 책임기자 베르트랑 카멜롯
  • 입력 2010.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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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회사 참여해 107건 수출상담 … GNGWC<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쉽> 개최해 한국 게임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수출상담회에서 약 107개의 수출상담 건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게임스컴은 총 33개국 505개 전시사, 25만4000명의 방문자가 참가했으며, 한국은 최초로 B2B 한국관을 설치해 운영했다.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수출상담회에는 CJ인터넷과 이스트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라이브플렉스, 탑픽 등 10개의 국내 게임개발사들이 참여했으며, 약 60여 해외 바이어들과 3일간 열띤 상담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온라인게임이 성장기에 접어든 독일은 대형 퍼블리셔와의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한국 온라인게임의 유럽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19일에는 GNGWC(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쉽) 유럽지역 본선 대회를 개최해 한국 온라인게임의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GNGWC 2010 유럽(독일)지역 본선에는 ‘샷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 ‘아틀란티카’ 3개 한국게임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43명의 유럽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유럽 온라인 시장은 아주 중요하고 한국 게임이 여전히 강세지만,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이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한국 게임의 해외 시장의 진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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