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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NS·SNG 업체 주식 거래 조사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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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당국의 재무 정보 파악 목적 … 기업가치 파악 통한 상장 초읽기 분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세계적인 소셜 기업페이스북, 트위터, 징가 등에 대한 주식 거래 조사에 나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SEC는 소셜 서비스 기업들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식 거래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조사의 배경에는 SNG 개발사 징가의 기업가치가 EA를 추월했다는 분석과 ‘쉐어스포스트’ 거래량 동향이 있다.



매출 1조 원이 넘지 않는 징가의 기업 가치는 미국 비상장 주식 거래소 ‘쉐어스포스트’ 기준 55억 1,000만 달러(한화 6조 2,000억 원)로 매출 4조 원에 육박하는 EA의 시가총액 51억 6,000만 달러를 추월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로 징가와 페이스북 등의 기업들은 사실상의 기업공개를 하는 것”이라며, “4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소셜 기업들이 2011년 상장 가능성을 밝히는 호재”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SEC는 이들 기업의 주식 거래와 관련된 주주들에게 공문을 보내 비상장 주식 거래와 기업 평가 기준 및 방식에 대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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