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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싸인] FPS 의 새로운 '기린아'

  • 안희찬
  • 입력 2003.07.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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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싸인’ 게임의 특징은 첫째 레벨업에 따른 캐릭터 진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캐릭터가 레벨업에 따라 3단계까지 진화한다. 또한 무기 또한 더 화려하고 멋있는 무기를 장착할 수가 있다. 한마디로 폼생폼사의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

두번째 특징은 배틀존 시스템이다. MMORPG의 공성전과 같은 클랜전을 통한 존(지역) 쟁탈전으로써 배틀존에서 승리한 클랜이 존(지역)을 소유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클랜간 승부 경쟁은 경쟁심리를 통하여 활발한 클랜전을 촉진시키며 지역을 점령한 클랜은 MMORPG의 세금과 같은 부가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 FPS 에서도 공성전을 할 수 있다.

세번째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높은 프레임 수를 유지하며, 모든 PC방 및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무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바이탈싸인’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캐릭터다. 채널조이에서는 기존 FPS장르에서 사용하는 캐릭터와 다른 개성있는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밀리터리 FPS와는 달리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화려한 옷차림과 각종 액세서리를 착용해 사용자에게 보는 즐거움과 캐릭터에 대한 애착심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작업에는 유명 만화 작가 이태행(타임시커즈)이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토대로 완성될 캐릭터의 수는 총 36명으로 이중 클로즈 베타시 남자 4명, 여성 2명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참고로 36명은 저마다 고유의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어 스토리를 음미하며 플레이하는 것도 ‘바이탈싸인’의 묘미다.

무기는 실제 무기와 성능은 같으나 디자인적으로 좀 더 멋있고 화려하게 치장을 해 근 미래에 등장할법한 무기가 등장하고 총알이 날라가는 장면이 눈으로 보여 타격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무기는 총 160여가지가 등장할 예정이며 클로즈테스트시에 기관총, 스나이퍼, 로켓런처 등 총3종이 선보일 예정이다.||카운터스트라이크와 같은 FPS장르의 배경과 달리 ‘바이탈싸인’의 배경은 2,30년 이후의 근미래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배경 설정은 오시이마모루 감독 <공각 기동대> 의 컨셉과 유사한 배경으로 시나리오 전개를 하였다.

미래의 천재 해커의 불법적인 해킹 및 사이보그의 조종에 의해 혼란에 빠지게 되는 도시, 이를 저지하려는 또 다른 사이보그와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인간 정체성의 파악과 각자의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클로즈시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맵은 하수구 같은 지하의 house of wind 박물관의(하수구 분위기), museum (박물관 분위기), midix (뉴욕의 뒷골목 같은 midix로서 3가지 맵에서 전투를 벌일 )를 해볼 수 있다.

또한 캠핑이 불가능하도록 맵 밸런스를 했기 때문에 한발 한발 움직일 때마다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알렌
국가수사대 소속으로 낮잠자기가 취미이다. 딱딱한 정장보다는 편한 청바지와 반팔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오토바이를 좋아하고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 제이슨
전직 UFC전 세계 챔피언으로 군인이다. 운동과 맥주를 좋아한다. 과거 격투기 출신인 만큼 뛰어난 근육과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찢어진 바지와 짧은 무지티를 즐겨 입는다. 난폭한 성격의 소유자다.

■ 호시코
중학생으로 사람얼굴 관찰과 낙서를 좋아한다. 특히 힙합과 에미넴을 좋아하며 항상 가방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넣고 다닐 정도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겨 탄다.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여성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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