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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09] 코스튬플레이어 한데 모았다 #2

  • 애너하임 = 안일범 기 nant@khan.kr
  • 입력 2009.08.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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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코스튬플레이어 선발 대회가 있어서일까, 현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몰려 들었다. 2층으로 제작된 켈투자드 코스튬에서 부터 아찔한 노출까지 다양한 코스튬을 모아봤다.



개인적으로 이번 코스튬 플레이어 중 가장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이 캐릭터는 인간 남자 뉴비 전사로 행사장에서 환상적인 인기를 끌었다.



보기에도 무거운 풀플레이트 철판 갑옷을 걸치고 무대에 선 전사다. 보통은 일부분을 스폰지로 만들고 겉만 양철을 대는 식인데, 이 코스튬플레이어는 모두 철판으로 구성된 옷을 입고 있었다. 다행히 걸을때는 철컹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으며, 움직이는데도 비교적 불편함이 없다.



타우렌을 코스튬 플레이한 유저다. 성별을 알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겨드랑이를 긁는 포즈를 충실히 재현해 현장에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티어8 풀 세트를 걸친 팔라딘이다. 상당히 고급 소재로 제작해 코스튬플레이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조명이 꺼지면 어깨 부분과 다리 부분에 붉은색 불이 들어온다는 것이 특징



2단 합체 코스튬 켈투자드다. 보시다시피 안에는 한사람이 들어가 움직임을 조종하고 있다. 보기에도 꽤나 무게가 나가 보이지만, 사랑의 힘은 대단한 듯 하다.



영예의 1위는 디아블로의 안다리엘(제보: 디시인사이드 WoW갤러리 유저 ㅇㅇ)을 코스튬한 유저에게 돌아갔다. 세부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플레이어의 연기 또한 훌륭했다. 참고로 설정상 잇몸을 튀어나오게 보이도록 한 것이 아니라, 원래 저런 잇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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