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업체 관계자 대상 … 해외 진출 노리는 기업에 기회

비욘드파트너스는 오는 23일, 온라인게임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0 한국 온라인 게임 유럽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온라인게임은 발달된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에 있으나, 해외 진출에 관련해서는 일부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대형업체들도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중소개발사는 회사 규모 및 불투명한 시장성 등의 이유로 자체 진출이 부진하다.

‘2010 한국 온라인게임 유럽진출 전략 세미나’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참고할 만한 현지의 분위기, 주요 사례 등에 대해 프랑스 텔레콤의 게임사업팀장, 엔씨소프트 유럽지사에서 게임개발 디렉터를 역임한 Thomas Bidaux(영국 ICO 파트너스 CEO)가 발표한다.

또한, 한국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목표로 개설된 ‘Korea Game Watch’에 대한 비욘드파트너스 정윤호 대표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2010 한국 온라인게임 유럽진출 전략 세미나’는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