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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테라’ 등장으로 업계 ‘초긴장’

  • 일본 책임기자 아키코
  • 입력 2011.08.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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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패키지 2만장 단숨에 ‘판매 완료’… ‘테라 피하자’ 초비상 작전


8월 8일 일본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테라’의 사전 패키지 판매 소식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천엔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만장이 판매 완료되며 재고가 바닥나 ‘테라’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큰 관심을 그대로 입증했다.


이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 이전부터 ‘테라’ 서비스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지만, 한편으로 업계의 타 마케터들에게 ‘테라’는 피해야 할 관리 대상 1순위가 돼 있는 상황이다. ‘테라’ 관련 뉴스와 함께 제휴 형태로 자사 게임의 광고를 게재를 하는 게 어떻겠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테라’는 엄청난 물량공세를 지속적으로 쏟아 붓고 있다.



▲‘테라’는 오픈 전부터 현지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파이널 테라 데이’에 몰린 유저들의 모습


올 들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배너와 특설 페이지 광고 등 ‘테라’에 대한 높은 노출로 인해 마케터들이 관심과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등장한 대작의 향연과 한국 게임의 선전을 업계 관계자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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