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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세계 영화 사업 포기…

  • 중국 책임기자 박지영
  • 입력 2011.09.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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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저 온라인게임 업체 완미세계는 자회사 완미세계영시문화유한회사(이하 완미영시문화)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완미세계는 산하의 영화사업 부분을 담당하던 완미영시문화를 ‘북경쾌락영구영시문화유한회사’(이하 쾌락영시문화)에 3억 6천 위안(한화 602억 7,800만 원)에 매각했다. 양사 대표가 회동해 ‘완미영시문화’ 매각에 따른 최종 협의를 모두 마쳤다.


‘완미세계’는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2008년 8월 완미영시문화를 설립해 영화 및 드라마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 완미영시문화를 통해 개봉한 영화 ‘소피의 연애매뉴얼’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에는 유명한 중국 감독과 배우들과의 합작을 통해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열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매각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완미세계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접고 게임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완미세계의 츠위펑 대표는 “ ‘완미세계’는 향후 독창적인 핵심 온라인게임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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