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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 네트워크로 뭉친다

  • 이복현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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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협의회가 구성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지난 22일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현 운영되고 있는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방의 문화콘텐츠산업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사무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담당관 및 지방문화산업센터장으로 구성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중국, 일본)사무소 활용을 통한 해당지역 마케팅 지원, 교육지원 사업, 경영컨설팅 등의 자원공동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기타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의 운영, 벤처기업 지원 등에 따른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간 문화산업 인프라를 확보하는 하는 등 소외되었던 지방의 문화콘텐츠산업이 전략적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정보교류를 추진하고 각각 역할분담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0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지방문화산업지원센터는 현재 춘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부천, 청주, 전주, 제주, 목포의 총 1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거나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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