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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업체 무선 성인콘텐츠 시장 공략

  • 이복현
  • 입력 2002.06.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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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게임 개발업체인 오픈타운(대표 권오형 www.opentown.com)이 카이 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이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성인 방송국 노브라 TV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모바일로 서비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픈타운은 카이 코리아의 성인 인터넷 방송국인 노브라 TV의 성인 동영상 콘텐츠 및 인터넷 생방송 콘텐츠 일체를 독점적으로 모바일 서비스화 하게 됐다.
오픈타운은 노브라 TV의 콘텐츠 모바일화 사업의 1차로 노브라 TV의 성인 콘텐츠들을 모바일 방송인 CBS 형태로 현재 SK 네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애플TV(Apple TV)를 통해 서비스하게 되며 또한 노브라 TV의 콘텐츠 이외에 누들누드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방송을 함께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타운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멀티팩 성인 채널에도 노브라 TV의 인터넷 콘텐츠를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브라 TV의 컨텐츠는 차후에 멀티팩의 성인 동영상 서비스나 사진 나라 성인 카테고리로도 모바일화 될 예정이다.
오픈타운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성인 서비스 및 앞으로 서비스 할 성인 서비스들을 다른 성인 서비스들과의 차별을 둬 차 후 9개의 다양한 콘텐츠 장르로 기획 및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업체가 성인 콘텐츠 시장에 굳이 나설 필요가 있느냐?”며 “성인 콘텐츠를 통한 돈벌기에만 급급한 거 아니냐”고 전하는 등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픈타운측은 “국내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및 이동통신사 자체의 엄격한 심의 기준을 준수해 콘텐츠 내용별 등급제 시행 및 접속 시 인증제 실시 등으로 고급 성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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