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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인기 급상승

  • 이복현
  • 입력 2002.06.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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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속 '짱구'가 인기다. 무선게임 전문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 www.zio.co.kr)는 현재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 중인 '짱구는 못말려' 게임이 서비스 개시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3만 건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오 측은 이에 대해 초반 인기 강세가 지속된다면 ‘짱구는 못말려’ 게임 콘텐츠로만 월 억대의 매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짱구는 못말려’는 인기 캐릭터 짱구를 활용한 휴대폰 게임으로 짱구는 배구왕, 짱구는 모험왕, 짱구는 패션모델 등 다양한 시리즈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독특한 성격의 짱구 캐릭터를 최대한 살려 게임의 재미와 접목시킨 점이 인기 비결. 또한 최신 컬러 휴대폰 단말기 성능에 맞춰 게임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한편 지오는 올해 캐릭터 라이센스를 통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더욱 주력하고 이 중 ‘짱구는 못말려’ 게임만 10여 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짱구는 못말려’는 GVM(Game Virtual Machine) 기반으로 다운로드 건당 정보 이용료가 1500원. 이용방법은 네이트에서 게임/ⓜPlayon > 심심할 때 한판 > 캐릭터게임 > 짱구는 못말려로 접속하거나 게임/ⓜPlayon > 전략/연예/캐릭터 > 캐릭터게임 > 짱구는 못말려로 들어가면 된다. 지오의 김병기 대표는 “현재 휴대폰 게임을 공급하는 콘텐츠 제공 업체가 300여 개에 달하고 하루에도 수십 여 종의 신규 게임이 등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3만 여 건의 다운로드 기록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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