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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벨소리 시장 진출

  • 이복현
  • 입력 2002.07.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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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업체가 벨소리 시장에 진출한다. 모바일게임업체 엠드림(대표 최종호)은 일본 콘텐츠업체 드완고와 올해 초 벨소리 다운로드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엠드림에서 서비스할 벨소리 다운로드는 7월 중 LG텔레콤에 먼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벨소리 다운로드의 특징은 기존 단순한 원곡을 다운받는 형식에서 벗어나 유저들이 직접 벨소리를 혼합할 수 있는 믹스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셀프믹스, 오토믹스, 디제이믹스 등 3가지 방식으로 서비스될 엠드림의 벨소리 다운로드는 각각의 특성에 맞게 원곡에 빠르기 조절을 비롯해 구간별 믹스, 효과음 삽입 등도 가능하다.
테크노, 힙합, 발라드, 팝 등 총 19가지의 장르로 구성된 원곡은 약 150여 곡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최신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의 드완고측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신지은(24)씨는 "이번 드완고측의 벨소리는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전망이 밝다"며 "특히 신세대들에게 통화료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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