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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디지털 해외로 나간다

  • 이복현
  • 입력 2002.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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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 www. hydi.co.kr)가 모바일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국 및 일본 기업과 합작 및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현대디지털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중국의 통신설비 기업인 대련신시공통신기술유한공사와 ‘대련신천유통신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 합작사는 중국 현지법인이며 현대디지털은 이 회사를 통해 자사 및 국내 모바일 업체의 컨텐츠에 대한 중국 현지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이 합작사는 또 중국 시장에 맞는 모바일 컨텐츠 및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 공급하는 일도 담당하게 되며 차이나유니콤에 컨텐츠 공급 예정이다.
현대디지털은 또 향후 국내시장에서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 콘텐츠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보고,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업인 ‘스튜디오 삐에로(대표 누노카와유지)’와 캐릭터 컨텐츠 사업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앞으로 삐에로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 등 모바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한국 및 일본에서 서비스 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삐에로는 ‘요술공주 밍키’, ‘호호 아줌마’, ‘태양소년 에스테반’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이 알려져 있으며, 79년에 설립,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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