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캐스트(대표 김형균)가 국내 최초의 자체제작 PS게임인 MGG를 해외시장에서 출시하기 위한 계약을 북미지역의 퍼블리셔인 ‘콘스파이어러스 엔터테인먼트(CONSPIRACY ENTERTAIN MENT)’와 체결했다고 지난 3일 공식 발표했다. MGG가 출시될 지역은 북미 및 유럽지역이고 출시 예정시기는 연말이며 유럽지역 출시시에는 영어를 포함한 5개국어로 현지화돼 출시될 예정이다. 조이캐스트 관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3D그래픽과 코믹한 줄거리가 아직도 PS시장이 활황인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MGG의 이번 계약 체결이 국산 비디오게임의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GG는 국내에서는 지난 6월 7일에 출시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출시된 한글판 MGG가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고가에 밀매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이캐스트는 일본 출시를 위해 일본 퍼블리셔들과도 현재 협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