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모바일 게임 일본에서도 인기

  • 이복현
  • 입력 2002.07.23 19:1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모바일게임이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선두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 com2u s.com)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에 지난 해 8월부터 사이버드의 ‘미니게임천국’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회원수가 4만 5천명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매월 신규게임의 추가로 월 평균 5~10%의 회원 증가율을 보여왔으며 6월 현재 게임 회원수가 4만 5천명을 돌파해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자바게임 내 보유 회원 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2위 통신사업자인 KDDI에는 남코, NEC, 사이버드, G-모드, 코나미, 캡콤 등의 업체가 모바일 게임 포탈을 운영하고 있으며 컴투스는 사이버드의 “미니게임천국”사이트를 통해 총 26개 콘텐츠 중 21개의 게임을 공급하고 있다. 컴투스는 무선 게임 포털 사이트‘미니게임천국’에 ‘오목’, ‘알까기’, ‘볼링’, ‘페노아 전기’ 등 국내에서 게임성을 인정 받은 21개의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RPG게임인 ‘페노아 전기’와 컴투스 고스톱과 유사한 ‘하나후다’ 라는 게임은 회원 수를 30% 이상 증가시킨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국산 모바일 게임이 모바일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게임성과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올해 일본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로열티 수입은 년초 목표했던 3억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그러나 남코, 코나미, 캡콤과 같은 일본의 메이저 게임 업체들이 현재 많은 양의 게임을 제공하면서 상위의 랭크를 노리고 있는바, 지속적인 게임의 제공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의 유치 및 기존 유저들의 회원기간연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