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의 만화서비스 유료화 전략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 www.lycos. co.kr)는 21일 유료화 이후 만화서비스의 이용자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유료화 이후에도 전체 이용자의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된 라이코스의 유료 만화 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일 1천400만 페이지뷰, 일 이용자 1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유닉유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만화서비스만으로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라이코스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라이코스만화의 주 이용자층은 20대(43%)가 가장 많았고, 토요일을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 했다. 또한 여성(31%)보다는 남성(69%)의 이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시간대로는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