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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테트리스' 게임 시리즈 서비스

  • 이복현
  • 입력 2002.09.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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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의 선두 주자인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에서 국내 최초로 핸드폰 상에 테트리스를 정식으로 제공한다.

테트리스는 지난 80년대 러시아의 한 컴퓨터 공학자에 의해 우연히 개발된 게임으로, 이후 오락실, 가정용 게임기, PC, 그리고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 이어서 이제는 모바일 용으로 개발돼 그 유명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컴투스의 모바일 테트리스는 먼저 고전 테트리스, 컴퓨터와 대전하는 전투테트리스, 테트리스의 변형판 스티키 테트리스 등 총 3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과거 오락실에서 동전을 넣고 즐기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인터페이스 등 원작의 게임환경을 그대로 옮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테트리스 게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주목되면서, 컴투스는 핸드폰 이용 용도에서 테트리스 게임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넓혀 모바일콘텐츠 중 가장 소장하고 싶은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컴투스 박지영 사장은 “이번 서비스되는 3종의 테트리스 게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변형된 테트리스 시리즈를 서비스 할 계획이며, 추후 네트워크를 이용한 방식과 온라인 테트리스 게임과의 연동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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