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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도 '게임스타' 배출한다

  • 이복현
  • 입력 2002.10.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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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에서도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 피파(FIFA)2002 이지훈 같은 게임 스타들이 나올 수 있을까?
PC게임의 전유물이었던 게임 대회가 모바일게임으로 확산돼, 모바일 게임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F(대표 이경준, www.ktf.com)는 자사 매직엔 멀티팩 게임 8종에 대한 게임 대회인 ‘멀티팩 ASSA 게임대전’열어,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11월 3일 동대문 두산타워 특설무대에서 본선 및 결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최강자를 겨루는 이번 대회는 멀티팩폰 소유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게임 종목은 ▲넷알까기, 조폭축구, 배틀오목의 네트워크 게임 3종과 ▲도전 줄넘기, 나홀로 뿌셔뿌셔, 갤러그, 차트리스, 파라파댄스의 휴대폰저장용 게임 5종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로 구성됐다.
특히 80년대 초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갤러그 게임이 그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휴대폰을 통해 구현, 게임 종목으로 등장해 20,30대 이용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참여 또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F는 이번 대회에 저장용 게임(오프라인 게임)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해 ‘랭킹팩’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랭킹팩’은 이용자가 저장용 게임을 한 후 획득한 점수를 곧바로 무선네트워크 상에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본인의 순위와 다른 사람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KTF는 이번 대회가 끝나더라도, 랭킹팩을 지속적으로 도입, 순위에 대한 재미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여 방법은 멀티팩폰에서 <모빌샵> - <아싸게임대전> 순으로 접속한 후, 참가하기 원하는 게임을 휴대폰에 내려 받아(다운로드) 게임을 하면 된다. 종목 참가 수의 제한은 없이 모든 종목의 참가가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예선전이 치뤄지며, 각 종목별 상위 8명은 11월 3일 한자리(동대문 두산타워 특설무대)에 모여8강 토너먼트와 결선전을 하게 된다.

한편 KTF는 예선전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일 종목별 각10명(총 80명)을 추첨해 각종 경품을 제공하며, 예선전이 모두 끝나면 상위 랭킹자에 대한 종목별, 종합시상을 통해 디오스 냉장고, 트롬세탁기, 평면TV 등 푸짐한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TF는 결선 당일 특설무대에서 유명 프로게이머 등과의 즉석 게임대결, 빙고판을 돌려 게임 종목을 선정해 겨루는 방청객 즉석 게임대결, 각종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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