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모바일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은 다른 콘텐츠와 달리,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은 ‘에어로스톰(Aerostorm)’과 ‘푸쉬매니아(Pushmania)’ 두 가지이며, ‘모바일 레이싱(Mobile Racing)’을 비롯해 5종의 게임이 연내에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 중 ‘에어로스톰(Aerostorm)’은 종스크롤 방식의 비행기 슈팅게임으로 대형보스와 이펙트처리가 뛰어난 모바일 대작. ‘푸쉬매니아(Pushmania)’는 새로운 형태의 퍼즐게임으로 떨어지는 벽돌을 피해 아래로 밀어넣어야하는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한다.
각 게임들은 유명 모바일게임웹진인 와이어리스게임밍리뷰 (www.wirelessgamingreview.com)에도 소개돼 호평 받고 있다. 두 게임의 가격은 2.99달러로 현지에서 A500폰과 N400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폰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측은 “국내에서 자바게임이 미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 해안에 스프린트사외에 싱귤러(www.cingular.com), 버라이존(www.verizon.com), 넥스텔(www.nextel.com)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