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바일게임 코리아, 미국 상용서비스 시작

  • 이복현
  • 입력 2002.10.29 11:1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모바일게임을 이제 미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www.mogame.com)은 8월말 미국 스프린트사(www.sprint.com)에 게임을 공급하여, 10월 첫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9월초 서비스를 시작하여, 이제 4주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일본의 유명라이센스게임과 비슷한 다운건수를 올리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은 다른 콘텐츠와 달리,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은 ‘에어로스톰(Aerostorm)’과 ‘푸쉬매니아(Pushmania)’ 두 가지이며, ‘모바일 레이싱(Mobile Racing)’을 비롯해 5종의 게임이 연내에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 중 ‘에어로스톰(Aerostorm)’은 종스크롤 방식의 비행기 슈팅게임으로 대형보스와 이펙트처리가 뛰어난 모바일 대작. ‘푸쉬매니아(Pushmania)’는 새로운 형태의 퍼즐게임으로 떨어지는 벽돌을 피해 아래로 밀어넣어야하는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한다.

각 게임들은 유명 모바일게임웹진인 와이어리스게임밍리뷰 (www.wirelessgamingreview.com)에도 소개돼 호평 받고 있다. 두 게임의 가격은 2.99달러로 현지에서 A500폰과 N400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폰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측은 “국내에서 자바게임이 미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 해안에 스프린트사외에 싱귤러(www.cingular.com), 버라이존(www.verizon.com), 넥스텔(www.nextel.com)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