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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아일랜드, 겐끼사와 '한일간 모바일 콘텐츠 수출입 협약' 체결

  • 이복현
  • 입력 2002.12.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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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게임이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렉트릭아일랜드(www.xpuzzle.com)는 일본 유명컨텐츠 제공업체인 겐끼사와 ‘한일간 모바일게임 콘텐츠 수출입 협약’을 체결하고 J-폰을 통해 포켓스페이스(대표 김도식)의 게임 ‘포켓프로야구’ ‘포켓테니스’ ‘포켓복싱’ 3종의 스포츠 게임을 4월부터 서비스해, 9월까지 발생한 매출액이 1억 6천만원이며, 지금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3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보는 국내 게임의 시각은 그래픽, 시나리오, 구성 어느것 하나할 것 없이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작년대비 800%의 비약적 시장확대와 함께 서비스되는 모바일 게임들도 일본게임과 큰 차이가 안난다는 것이 일본에서 보고 있는 시각이다.

이 회사의 노혜진 해외사업팀 팀장은 “게임을 다운받을 때 한번만 과금하는 국내방식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매월 일정금액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회원제 개념이라 갈수록 더욱 큰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국내 우수 모바일 게임들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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