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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 모바일게임 이스라엘 수출

  • 이복현
  • 입력 2003.01.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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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이하 매직하우스)가 이스라엘에 자사의 모바일게임을 수출한다. 매직하우스는 SK텔레콤, XCE와 함께 이스라엘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펠레폰사에 모바일게임인 ‘폰테니스’, ‘넘버킹’, ‘슈퍼맨K’등 3개 게임서비스를 수출, 이달 말부터 현지에서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기로 결정된 게임들 중 ‘폰테니스’는 휴대폰 상에서 실제 테니스와 같은 룰에 모바일게임 고유의 재미를 가미한 스포츠 게임. 헥사게임과 암산의 절묘한 조화, 독창성을 자랑하는 게임인 ‘넘버킹’은 현재 SK텔레콤과 LG텔레콤(1월초 오픈)에서 서비스 중으로 현재 SK텔레콤 NATE의 12월 추천게임으로 선정돼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화면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맨K’는 ‘제1회 SK텔레콤 모바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KTF에서 서비스 중이다. 사람을 구출하는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게임으로, 현지에서는 마이티헤드(MightyHead)라는 제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매직하우스의 한지훈 개발본부 이사는 “유럽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도 게임 서비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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