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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브루기반 모바일게임으로 중국 진출

  • 이복현
  • 입력 2003.04.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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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브루(BREW) 게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사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중국의 차이나 유니콤을 통해 퀄컴의 브루(BREW)기반의 모바일게임 3종을 4월중에 서비스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게임은 컴투스 볼링, 도전 줄넘기, 글라이더 액션 등이다. 현재 컴투스의 브루 게임들은 미국의 버라이존 와이얼리스를 통해 제공 중이며 올 상반기 내 일본 KDDI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컴투스의 브루게임은 이제 중국의 유저들에게 찾아갈 것”이라며, “퀄컴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이르기까지 브루 컨텐츠의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자사의 게임을 제공하는데 효과적인 기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1996년 8월에 설립된 한국의 선두 모바일게임 개발업체로,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총 50여 개의 컨텐츠를 제공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이스라엘,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 게임 컨텐츠를 서비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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