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워리어’, ‘펭퀸크래프트’ 등 모바일게임이 싱가폴에 서비스된다.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펭귄크래프트’, ‘라스트워리어’를 4월중 싱가폴의 이동통신사 싱텔에 서비스하기로 계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게임빌은 ‘날려날려대포알’, ‘열혈 파이터’, ‘핸디 베이스볼’이 지난 3월 27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미 게임빌은 싱가폴의 1위 이동통신사인 싱텔(Singtel)에서 주최한 ‘자바 모바일 챌린지’(Java Mobile Challenge)에서 톱5를 수상한 바 있다. 이런 인연으로 싱텔에서는 게임빌의 모바일게임 다섯 종을 서비스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게임빌측은 “이라크 전쟁이나 증시 불안 등의 상황에서도 국내 게임회사가 외국으로 수출하는 건수가 늘고 있어 게임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싱가폴에서는 한 건 다운로드 당 3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