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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게임, 모바일게임으로 등장

  • 이복현
  • 입력 2003.08.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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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한 게임들이 국내 모바일게임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디지몬’, ‘프린세스메이커’ 등 일본 게임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지몬’은 어린아이층과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프린세스메이커’는 여성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모바일게임 업체 씨크라프트(대표 박범서), 네오넷(대표 백승엽)과 공동으로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2’를 개발,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프린세스메이커’시리즈는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장르로 PC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게임이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2’는 악마를 물리친 용사가 10살짜리 소녀를 키우며 다양한 일을 경험한다는 줄거리다.

일본 반다이의 대표적 캐릭터중 하나인 ‘디지몬’도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했다. 모바일게임 업체 가바플러스(대표 김일성)는 일본 완구업체 반다이의 캐릭터 ‘디지몬’을 이용한 모바일게임 ‘디지몬 어드벤쳐’와 ‘디지몬 카드배틀’을 개발,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 것.

‘디지몬 어드벤쳐’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디지몬 카드배틀’은 1:1턴 방식의 카드배틀게임으로 제작됐다. 가바플러스측은 현재 국내방송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디지몬’이 모바일게임으로도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캐릭터게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바플러스는 서비스를 기념해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지몬 파워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라이센스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개발 서비스되고 있다”며 “국내 창작게임에 대한 개발사의 관심과 통신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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