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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스 : 더 크루세이드] 환상적인 배경과 새로운 캐릭터로 '중무장'

  • 안희찬
  • 입력 2002.10.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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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컨셉은 유지하되 좀 더 퀄리티가 높아진 캐릭터와 웅장하고 화려한 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세피로스’는 나무와 꽃, 바위, 폭포수 등의 다양한 오브젝트로 꽉 짜여진 맵을 이루고 있다.
인간족 전사의 경우 10가지의 헤어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아이템은 골드(gold)와 블루(blue)가 기본 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레벨별 개성과 파워풀 한 모습에 중점을 둬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세피로스’의 특징 중의 하나로 밤/낮의 변화도 들 수 있다. 오색 빛깔의 석양과 여명을 이용한 갑옷의 반사 효과는 좀 더 사실감 있는 게임을 도와준다.||현재 공개된 여타의 3D 온라인 게임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세피로스’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인터페이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마우스만을 이용해 모든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자동 카메라의 형식을 도입, 캐릭터가 전진할 때 카메라 뷰가 부드럽게 바뀌게 한 것 등은 유저들이 직접 뷰를 회전시켜야 하는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이외에도 길 찾기의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을 위해 다른 캐릭터 따라가기 기능과 아이템 줍기의 핫키 기능을 추가시켜 편하게 사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니맵에 NPC나 플레이어, 몬스터 표시가 추가됨에 따라 몬스터 사냥시 몬스터의 색으로 자신에게 적절한 몬스터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세피로스’는 맵이 크기는 했지만 그 구성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번 더 크루세이드에서는 우선 길과 언덕이 분명히 구분됐으며, 라디아네스 성과 신전, 전쟁기념관, 항구도시 등의 건물을 통해 짜임새가 더욱 충실해졌다.

이런 맵의 주요지에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NPC들이 있는데 현재 12개의 퀘스트가 진행 중이며 그 수는 계속 증가될 예정이다. 퀘스트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전투하는 중간 중간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 상자가 등장해 부가적인 재미를 더해 준다.||장신구들은 직업별로 14종, 무기류는 20종으로 총 200여개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각 아이템에는 4가지의 마법 속성을 붙일 수 있고, 보석을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공격용 아이템이 없었던 무투가들에게도 무투가용 공격무기가 제공되며 대신에 직업이 한손 검사와 무투가로 구분됐다.

이외에도 레벨 차이가 많을 경우 파티효과가 없었던 파티 시스템을 수정하여 레벨 차에 상관없이 파티원들에게 이득이 되도록 변경했다. 전작과 다른 전혀 모습으로 새로워진 ‘세피로스’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기에 손색이 없다.||먼저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목적은 힘을 키워 주변의 몬스터들을 제거하고 맵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고 여러가지 퀘스트들을 찾아내어 진행하며 세피로스와 신의 비밀, 그리고 세계에 퍼져있는 음모에 대항하는 것이 된다.

가장 기본적인 게임 진행상의 목적인 이것들은 ‘세피로스’라는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중심축으로서 사용자들이 게임을 진행하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는 강한 힘을 길러 신으로부터 권능을 인정받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신물을 구하는 것이 된다. 신물을 소유하게 되는 자는 몇 가지의 특별한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 자리를 뜻하는 영광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종족 혹은 클랜이나 국가 등으로서는 강한 힘을 키워 주위의 세력에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른 세력보다 강한 힘을 지니게 되고 전투에서 승리할수록 그 세력이 얻게 되는 것이 많아지므로 강한 세력을 만드는 것은 소속원들의 힘이 강해지는 효과를 함께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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