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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모’ 오픈 베타 완전 무료 서비스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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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본격 모바일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완전 무료로 결정됐다.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5월 말 KTF를 통해 ‘아이모’의 무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즉 게임 플레이시에 유발되는 통신요금까지도 완전 무료라는 점에서 유저와 업계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휴대폰에서 실행되는 모바일 게임은 게임을 받을 때 지불하는 컨텐츠 요금인 ‘정보이용료’ 외에도, 무선 통화회선을 통해 다운받는 동안 ‘데이타통화료’를 함께 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아이모’의 베타 서비스 기간중에는 모든 해당 요금이 전액 무료가 된 것이다.

이달 말 예정된 오픈 베타 기간 동안은, 테스트가 가능한 KTF 휴대폰을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완전히 무료로 ‘아이모’를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의 완전 무료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고 있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2년 여에 걸쳐 개발해온 최초의 본격 모바일 MMORPG로, 기존 온라인 MMORPG의 구성을 대부분 이어받아 그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의 인기 게임인 ‘붕어빵타이쿤’·‘페노아전기’·‘미니게임천국’·‘컴투스 삼국지’ 등을 개발한 사내 주요 제작진이 대거 투입된 기대작이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아이모’에 대한 자세한 지원 휴대폰 종류와 테스트 참가 방법 등은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사 측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최신 휴대폰 위주로 구성이 되겠지만 최대한 많은 휴대폰 사용자들이 오픈 베타 테스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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