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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MMORPG '아이모', 12일 전격 상용화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7.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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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최초의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가 오는 12일 전격 상용화에 돌입한다. 개발사 컴투스(대표 박 지영)는 오는 12일 '아이모'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패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통해 새로운 사냥터인 대규모 던전의 오픈과 유저간 파티 시스템 도입돼 또 한번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오픈하는 '윙프릴 섬' 등대의 지하 던전은 총 5층 규모의 대규모 사냥터로, 새로운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혼자서는 잡기 힘든 거대 보스도 추가된다. 던전의 탐험과 보스 사냥에서 없어서는 안될 파티 시스템도 함께 시작될 예정이라 던전 공략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기존 사냥터와 PvP 대결 양상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기존 15레벨로 두었던 제한이 좀 더 상향조정되고, 스킬과 퀘스트가 추가되는 등 전반적인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최종 패치와 함께 실시되는 '아이모'의 정식 서비스는 매월 일정액만 내면 추가적인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가 전혀 없는 월정액 형식으로, 요금은 당초 예고된 바와 같이 4천900원으로 확정됐다. 매직엔 프리 요금제에 가입한 유저는 월 3천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에서는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11일 정오까지 사전예약 특별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중 사전 예약 구매를 하면 게임에서 구할 수 없는 7슬롯의 대형 가방을 선물한다. 장기 예약자에 대한 할인 혜택도 커서 미리 3달치를 예약하면 1달 이용료를 뺀 9천800원(매직엔 프리 요금제 가입자는 7,800원)만 내면 된다. 게임의 추가되는 내용과 사전예약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imo.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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