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월드리그 베이스볼] 국가 대한전 형식의 최초 모바일 야구게임이 온다

  • 이복현
  • 입력 2002.08.20 14: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리그 베이스볼’ 게임이 기존의 다른 야구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국가 대항전 형식의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라는 점과 롤플레잉(RPG)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상대국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타자와 투수의 능력이 변동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심판과 관중의 함성 등 게임 내에 다양한 음성을 지원해 실제 경기와 같은 리얼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실적인 경기 방식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게임을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다. 여기에 경기 성적이 왑(WAP) 서버로 전달되어 명예의 전당에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가적인 재미도 맛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게임의 특징은 실제 야구 룰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AI(인공지능)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원하는 코스와 구질의 공을 던질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게임의 흥미를 더해준다. 또한 각 나라별로 나뉘어진 개성 있는 팀 플레이는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여 주는 요소로 꼽을 수 있겠다.
월드리그 베이스볼 게임은 다운로드 건당 1500원의 정보 이용료만 내면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트에 접속, 무선 인터넷 상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를 오프라인 상태로 휴대폰 단말기에서 실행,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접속 경로는 게임/ⓜPlayon > 스포츠> 야구/농구 > 월드리그 베이스볼로 접속해 실행할 수 있다.||좀더 자세히 게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월드리그 베이스볼은 총 5개국이 등장하게 되는데 사용자는 대한민국팀을 이끌고 나머지 4개국 팀과 경기를 해야 한다.
이때 나머지 4개국 팀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팀들의 특징과 개성을 살펴보면, 첫 상대국 대만은 강한 전력은 아니지만 단타 위주의 빠른 플레이를 하는 팀으로 5개국 중 가장 약한 팀이지만 쉬운 팀만은 아니다.
일본은 한국의 최강 라이벌이며 강력한 투수진으로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한다. 타력은 마운드에 비해 뒤쳐지지만 수비력만은 최상급이며 어설픈 스윙으로는 한 점도 못 낼 수 있게 된다.
미국은 세계 야구의 중심국인 만큼 폭발적인 타선을 자랑한다. 투수력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타력이 강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뿐이며 반드시 넘어야 할 커다란 산으로 꼽을 수 있겠다.
쿠바는 아마추어 야구 세계 최강답게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투타 어디 하나 허술한 곳이 없으며 지그재그식의 타선으로 특히, 투구 시 신경을 써야 하는 팀이다.
‘월드리그 베이스볼’ 게임은 실제 야구 게임 규칙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에 야구의 기본 규칙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야구의 기본 순서가 공격 방어로 되어 있듯이 게임이 시작되면 사용자는 우선 공격부터 시작하게 된다. 공격 시 사용자가 원하는 스윙 위치를 지정한 다음 투수가 공을 던지면 적정한 타이밍에 맞춰 방망이를 휘두르면 된다.
이때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과 위치, 타자의 능력, 타격 타이밍에 따라 공이 날라가는 거리나 위치가 달라진다. 수비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송구는 사용자가 직접 조작해야 한다.
이처럼 게임 작동 방식을 크게 나누면 타격, 주루, 송구로 구분된다. 타격은 타점 이동을 하는 것으로 휴대폰의 숫자 1~9까지의 버튼으로 방향키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는 타격 존 안에서 이동하게 된다.
주루는 타격 후 원하는 주루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는 1루, 0은 2루, #를 누르면 3루로 갈 수 있다. 송구는 수비 시 송구 방향을 선택하는 것으로 방향키 2번은 1루, 4번은 2루, 6번은 3루, 8번은 홈으로 송구하게 되며, 이런 방식에 의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