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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바운드] '포트리스' 개발진이 내놓은 온라인 슈팅게임의 결정판

  • 이복현
  • 입력 2002.05.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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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바운드'에는 온라인 슈팅게임 최초로 게이머들이 직접 꾸민 캐릭터로 게임을 할 수 있다. 기존 온라인 게임의 아바타는 몇 장의 이미지를 단순히 겹쳐 보이게 해서 게임화면 구석을 장식하는 수준이었다.
'건바운드'의 아바타 캐릭터는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게이머 맘에 들게 꾸밀 수 있으며 살아 움직이며 게이머를 쳐다보며 눈을 맞추기도 한다. 의상과 소품은 각종 3d효과도 사용이 가능해 훨훨 불타는 모습의 정령 의상이나 실제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소품도 등장이 가능한다.
아바타용 의상은 게임내에서 아이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옷이나 소품에 따라 특별한 기능을 가져서 자신만의 전술을 펼치는데 도움을 준다. 의상이나 소품은 다른 온라인게임에서의 아이템같이 서로 교환이나 매매가 가능한다.||'건바운드'에서는 모든 게이머가 프로게이머다. '건바운드'는 어느 별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통한 '프로경기'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가상의 관중들이 있고 게이머들은 게임상의 플레이를 평가받아 사이버머니인 골드를 획득하게 된다. 단순 무식하게 상대를 부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관중들에게 더 멋지고 재미있는 플레이도 보여주면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승리와 흥행에 동시에 신경써야 한다.
게이머들은 자신만의 멋진샷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게임중에 게이머들의 행동은 대부분 사이버머니와 연결되게 된다. 건바운드에서는 멋짓 샷과 함께 자신에게 쏟아지는 돈을 볼 수 있다.||'건바운드'에서는 1000가지가 넘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룰의 슈팅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
게임공간을 만드는 게이머는 게임마스터로서 자신만의 게임스타일을 결정해 다른 게이머들과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마스터는 게임의 룰과 게이머들이 사용할 아이템의 종류까지 조정할 수 있으므로 자기들만의 룰로 건바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건바운드'에서는 레슬링 게임과 같이 두개의 캐릭터를 골라서 벌이는 테그매치나 퀘이크 같은 1인칭 슈팅에서 즐기던 데쓰매치 같은 스코어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 세부적인 옵션의 변화를 통해 게이머들 마음에 드는 게임 변형도 가능하다.
현재 '건바운드'는 게임 옵션이 6가지이고 총 조합이 500여가지가 되며 방장이 모든 아이템의 사용 권한을 조정 할 수 있어 원하는 모든 조합이 가능하다.

친구들이 언제 게임을 즐기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건바운드'는 게이머를 위한 게임을 위한 버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고창은 없고 메신저의 모든 기능뿐만 아니라 게임만을 위한 기능도 가진 메신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친구를 게임버디에 등록하면 PC상의 게임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가 건바운드에서 어느 서버의 어느 게임방에서 게임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게임을 하고 있지 않고도 게임중인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등록된 친구 이름만 클릭하면 친구가 있는 게임 방까지 자동으로 들어가는 편리한 기능이 있어 쉽게 친구와 게임을 할 수 있다.
고수나 매너좋은 게이머가 있으면 등록해서 언제든 원하는 상대가 게임을 할 때 같이 참여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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