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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찬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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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즈온라인'의 경우 다른 온라인게임에 비해 몬스터의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M&P를 통해 되도록 빨리 스승을 구해 좋은 마법을 물려받거나 제자로부터 퓨필곤(마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얻어야 한다.
M&P시스템은 다른 온라인 게임의 파티시스템처럼 우연히 만나서 파티를 이루고 다시 헤어지는 반복이 아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스승과 제자라는 더욱 큰 범위에서 보면 한 문파의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끈끈한 유대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짜여진 진정한 커뮤니티를 표현하는 획기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는 한 명의 스승을 섬길 수 있으며 제자는 6명까지 둘 수 있다. 제자가 늘 때마다 플레이어는 한 개의 퓨필곤을 얻게 된다. 즉 6개의 퓨필곤을 얻을 수 있으며 장차 제자들의 능력(INT)과 충성도가 올라가면 퓨필곤의 양은 마나곤(마법의 원천이며 마나 저장 공간)보다도 커질 수 있다.
룸즈는 기존의 RPG 방식과는 달리 마나 포션 사용이 아닌 NPC 상점인 연금술사의 집을 통해 마나를 충전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마나를 담을 수 있는 양이 충분 할수록 원할한 게임 진행에 유리하다.
한편, 제자는 충성도에 따라 스승에게서 최대 6개의 마법을 물려받는다.
충성도를 올리기 위해선 스승의 호출(부름)에 응하거나 스승에게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올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진정한 마법사들만의 RPG 청,적,백,흑 계열의 마법사들의 펼치는 환상적인 마법의 향연 룸즈의 세계에선 청, 적, 백, 흑 네가지의 힘이 존재한다. 또한 그 속성에 따른 4명의 캐릭터(청,적,백,흑마법사)가 존재한다.
현재 구현되는 속성별 11종류 즉, 44종류의 다양한 마법이 있으며 문파간의 효율적인 팀플레이를 고려해 마법들은 서로간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아울러 청, 적, 백, 흑 마법사들은 스승으로부터 마법을 물려받기 전까지는 자신의 속성에 맞는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속성에 따른 마법이 특화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플레이어들은 가능한 빨리 사제관계를 맺어 각 계열 마법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게임을 보다 쉽게 풀어나가야 한다.
- 안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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