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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테니스2] 핸드폰으로 그랜드 슬램 '달성'

  • 이복현
  • 입력 2003.06.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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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포켓테니스’는 2001년 9월 SK 엔탑(n.TOP)에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그 동안 국내 KTF, 미국AT&T mMode, 일본J-폰, 이스라엘 오렌지(Orange), 영국라이코스 등지에서도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던 인기컨텐츠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테니스2 그랜드슬램’은 ‘포켓스포츠’게임 시리즈로서 사실적인 대회 구성과 플레이 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실감나는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테니스게임이다. 각종 모바일 유저들에게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전작에 비해 게이머를 위해 실제 플레이 기술까지 보여주는 튜토리얼 모드, 랭킹에 적용되지 않고 자신이 각종 옵션을 선택해 시합을 치를 수 있는 시범경기, 자세한 게임 구성소개 및 온라인 도움말 지원, 그리고 무선 사이트에서의 클럽 및 리그 운용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 요소를 통해 기존 스포츠 게임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었다.

전편에 비해 다양해진 공격방법, 슬라이스, 탑스핀, 로브 같은 새로운 기능과 자연스런 캐릭터 움직임이 사실적이다. ‘포켓테니스’에서는 자동이었던 네트플레이도 게이머의 조작, 대회에서 탈락하면 1년이 지나가는 연차제도 등이 새로 추가돼 더욱더 재미있게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게임은 스텐트 얼론(Stand-alone) 게임이지만 네트워크적인 요소로 기존의 단순한 게임 구성을 넘어 그랜드슬램이라는 확실한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나가야 한다. 경기 운영, 세계랭킹 산정법, 포인트 제도, 타이브레이크 룰 적용 등이 모두 실제 테니스 대회 적용 방법과 동일하게 구현된 이 게임은 게이머들이 실제 테니스 선수가 된 느낌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했다.

이 게임은 시나리오 부분을 강조해 1년 동안 총 4번의 그랜드슬램 투어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호주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PS-호주 투어 우승을 위해 경기를 해야만 한다. 플레이어는 이보다 적은 규모의 3개 대회에 먼저 참가, 자신의 세계 랭킹을 올려나가야 하며 최후 PS-호주 오픈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한다.

포켓스페이스측은 6월 ‘포켓테니스2’ GS-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프랑스, 윔블던, US 투어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로드 경로는 NATE 접속 -> 게임Zone -> 스포츠 ->테니스/낚시-> 포켓테니스2를 다운받으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15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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