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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영웅전-취객장비전] 롤플레잉의 묘미 '짜릿'

  • 이복현
  • 입력 2003.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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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영웅전 취객장비전’은 여섯방향으로 이동 가능한 헥스로 구성된 방대한 3개의 챕터로 이뤄지며, 각각의 챕터에는 인접한 헥스들을 클리어 해야 나타나는 숨겨진 헥스들이 존재한다. 한 칸 한 칸의 전투는 이전의 시리즈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구성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삼국지 영웅전은 중국의 역사서와도 같은 삼국지를 기반으로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되며, 게임을 진행한 시간과 전투횟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스토리를 구성하여 여타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플레이 타임 내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제작됐다. ||삼국지 영웅전 장비편은 턴수가 지남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 미려한 배경 그래픽과 전투화면에서의 계절변화(눈, 비, 꽃잎 등)를 통해 같은 맵을 계속 플레이하더라도 지루해 지지 않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더 이상의 모바일 액션은 없다. 삼국지 영웅전 진행의 70%를 차지하는 액션 전투에는 버튼 조합으로 발휘되는 연속기 콤보와, 달려가서 적을 공격하는 돌격기술, 상대를 내던지는 잡기기술등이 추가되어 전투의 화려함과 액션성을 강조했다.
또 필살기 사용시 요구되는 커멘드를 정확히 입력하여야 필살기가 발동되는 커멘드 시스템을 이용, 필살기 사용의 흥미와 난이도를 확보했다.||건안 182년 쇠퇴해버린 한(漢)의 기운은 몇몇 뜻 있는 선비뿐만 아니라 무지한 일반 백성들마저 망국의 공포에 질리게 할 만큼 무기력해 있었다.
조정은 환관이 들끓고 마음 정할 곳을 잃은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누른 하늘을 자칭한 황건의 사졸을 자청해 한왕조에 반기를 들었다.

대의보다는 힘이, 명분보다는 한자루 검이 모든 것을 대변해 주는 군웅할거의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일찍이 증산정왕의 후예로서 탁군의 유협세계를 차지하고 있던 유현덕은 어느날 탁군 시장에서 고기를 파는 거한을 만나게 된다.

고기장수답지 않은 의협심과 결의의 눈동자에 이끌린 그들은 의형제를 맺게 되고... 피보다 진한 의형제애로 지금까지 아름다운 이야기로 입에 오르내리는 유, 관, 장 세사람의 역사가 솥발처럼 갈라선 천하에 드리워 진다.||이동방법은 캐릭터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상 하 좌 우 4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한 걸음 전진하게 된다. 기모으기는 전투중 5번키를 누르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를 모으게 된다. 기를 모으는 중에는 이동 및 공격이 불가능하다.
필살기는 기가 다 모인 상태에서 다시 한번 5번키를 누르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던지기콤보기술은 기본공격의 버튼을 조합하면 여러 가지 유용한 콤보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9번 버튼으로 적을 잡아 던질 수 있다.

타격기술은 1번과 3번 버튼은 빠른 공격이 가능한 주먹과 창공격 버튼이다. 주먹공격은 강베기에 비해 위력은 떨어지지만 공격 딜레이가 적어 유용하게 쓰인다. 강베기는 7번과 9번은 적을 다운시킬 때 효과적인 강베기 버튼이다. 공격후 딜레이가 길어 적에게 데미지를 입을 수 있지만 막강한 파워가 매력적인 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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