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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人, 5분 톡 | 포켓스페이스 한진 이사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5.0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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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임 ‘원조’의 저력 보여주겠다”

■ ‘포켓프로야구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로 출시한다던데?
≫ 네, 다음 주 중 ‘new 포켓프로야구3’이라는 이름으로, SKT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 타사에서도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 이미 많이 나왔는데, 다시 업그레이드버전으르 내시는 이유는?
≫ 솔직히 먼저 출시됐던 ‘포켓프로야구3’ 가 용량 때문에 그래픽·사운드·게임성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폭 수정을 통해 고용량 게임으로 ‘New포켓야구3’을 준비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저희 팀 내부적으로는 모바일 야구게임에 한 획을 그어보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저희 포켓스페이스는 다른 건 둘째 치고라도 최소한 ‘스포츠’게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최고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모바일 야구게임 원조라는 자부심도 있고. ‘포켓야구3’이 출시될 당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야구게임을 선보이기도 했죠. 당시 ‘포켓야구3’이 기대만큼 실적을 내지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더불어 이번을 계기로 야구게임에서 보다 앞서가자는 다짐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그래픽과 게임성에서 많은 기대 바랍니다.

■ 포켓스페이스는 ‘스포츠명가’라는 찬사를 얻어왔는데, 2005년도에도 스포츠에 집중할 계획인가?
≫ 그러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타이쿤이나 고스톱 그 밖의 장르가 퇴조하고 있고, 그나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가 RPG와 스포츠 장르 밖에 없죠. 많은 경쟁이 예상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옛날처럼 스포츠에만 ‘올인’하는 건 좀 위험한 생각이라는 내부 결론을 얻었습니다.

물론, 우선 한 단계 진보된 스포츠 게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기본이죠. 더불어 국내보다는 스포츠 게임시장이 큰 시장에서 승부를 한 번 보려고 하는 것이 내년 계획입니다. 즉 해외사업관련으로 많은 확장을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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