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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오분토크 | 컴투스 개발팀 유청 책임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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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모바일 MMORPG 기대해주세요!”

■ ‘아이모’의 현재 진행사항이 어느 정돈가?
≫ 알려졌다시피 오는 5월중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3개의 직업군 전사와 마법사·궁수가 각각 남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고, 유저가 다운받게 될 클라이언트는 대략 기존 고용량 게임들이라고 했던 500∼700Kb를 살짝 웃도는 수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오픈베타 기간에는 유저들의 폰에 돌아가는 퍼포먼스의 수위조절과, 온라인과 같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하게 될 듯하다. 단순 매크로 대화나 SMS방식의 기다리는 대화가 아니라, 기존 온라인 게임과 똑같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게임적 성격이 강한 만큼, 유저간의 ‘커뮤니티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일차적으로는 유저간의 원활한 대화소통에 베타 서비스 목표를 두고 있다. 기존 온라인 게임처럼 점차적으로 존이나 맵이 추가되며 세계가 확장되는 형식으로 공개될 것이다.

■ 어느 정도의 유저를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할까?
≫ 그 보다 먼저, 일단 현재 기획상으로 각 캐릭터들은 머리나 갑옷·무기 등 유저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5 파츠로 나뉘고 있다. 오픈베타 기간동안 어떤 수정 방안이 있을지가 변수긴 하지만, 현재 내부의 서버 상에 실제 유저와 몬스터의 정보 데이터를 주고받은 결과로, 컴투스 자체의 단일 서버를 통해 몬스터와 유저 플레이를 합친 내부 테스트 결과가 1천 여 명 정도 수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하나로 몬스터와 플레이어를 다 소화한 결과인 만큼, KTF측과의 협의나 향후 별도의 서버 마련을 통한다면 그 이상의 동시접속자 소화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유저간 시간차는 1초 대 이내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 그간 개발을 맡았던 작품은?
≫ 기존 ‘붕어빵 타이쿤’과 ‘페노아전기’시리즈 등을 맡아왔다.

■ 앞으로 계획은?
≫ ‘아이모’가 온라인 게임의 컨셉을 고스란히 받아오고 있긴 하지만, 향후 분명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줄 수 있는’ 별도의 재미요소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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