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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레볼루션] “코믹한 두더지의 유쾌한 ‘뛰어오르기 한판’!”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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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아케이드
+ 개발사 : 위즈커뮤니케이션
+ 홈페이지 : www.wiz.co.kr
+ 다운로드경로 : KTF 멀티팩 > 게임 > 슈팅/액션/아케이드 > 아케이드 게임 > 두더지 레볼루션’

위즈커뮤니케이션(대표 심재욱, www.wiz.co.kr)은 최근 원버튼 모바일 게임 ‘두더지 레볼루션’을 KTF를 통해 선보였다. ‘두더지 레볼루션’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건물을 오르는 두더지의 이야기를 코믹한 에피소드로 구성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게임 내내 한 편의 만화를 보는 연출이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더불어 원버튼 게임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게이머는 두더지가 건물 벽에 가까이 위치하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입력해 두더지를 건물 위로 올려야 한다. 원버튼 특유의 쉬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 코믹한 구성과 손맛에서 그 장기를 살리고 있는 게임이다.

원버튼의 간편함에, 코믹한 비주얼 스토리
‘두더지 레볼루션’은 키 하나로만 진행이 가능한 전형적 원버튼 게임으로, 주인공 두댕이가 건물 사이를 뛰어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두댕이가 건물의 외벽에 거의 도달 할 때 타이밍에 맞춰 키를 누르면 판정에 따라 건물위로 올라가거나 미끄러져 떨어지게 되는 방식. 물론 원버튼 게임 특유의 손 맛을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긴 하지만, 이보다 ‘두더지 레볼루션’이 갖는 강점은 ‘코믹함’이다. 15개에 달하는 귀엽지만 어딘가 ‘코믹한’ 캐릭터들이 ‘비주얼’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모드와 무한도전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 가능한데, 이 선택 후 각 캐릭터들의 대사와 상황설명 등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는 것. 스토리 모드는 5개로 구성 돼 해당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이 깔끔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이어가고 있는 것. 원버튼 게임의 특성에 ‘보면서 즐기는’ 재미를 더하는 요소들이다.

뛰어오르는 두더지에겐 뭔가가 있다, 메트릭스 스킬 시스템!
‘두더지 레볼루션’의 플레이 중 또 다른 재미요소는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사용 가능한 스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유저는 플레이중 콤보시 스킬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 축적된 스킬 포인트를 빌딩과 빌딩 사이의 스킬 사용구간에서 발동시켜 4가지의 다양한 특수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캐릭터인 두댕이의 몸 주변에서 불빛이 보이는 스킬 사용구간에서 버튼을 누르면, 이후 매트릭스 모드로 바뀌게 되고 스킬 게이지가 나타나며 커맨드 바가 움직이게 된다.

이때 타이밍을 맞춰 커맨드라인에서 버튼을 눌러주면 스킬이 발동하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슈퍼점프, 허리케인, 롤링콤보, 마그넷 럿 등의 스킬들이 생성되게 된다. 슈퍼점프트 슈퍼맨의 자세로 두댕이가 일정 시간 동안 빌딩 위로 날아가는 스킬. 그리고 허리케인은 두댕이가 회오리 회전을 일으키며 위로 올라간다거나 롤링콤보는 회전스킬로 3회 자동 도약하게 된다. 마그넷 런의 경우 일정시간 동안 빌딩벽을 타고 이동하는 기술이다.

한편 위즈 커뮤니케이션은 오는 5일까지, ‘두더지 레볼루션’의 무한모드를 통한 랭킹등록을 통해 학교 대항전을 실시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원버튼의 간편함에, 코믹한 비주얼 스토리

● 시나리오
평화로운 어느 숲에 사는 노총각 두더지 두댕이. 그는 매사에 불만에 쌓여 사는 참으로 볼품 없는 두더지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살고 있는 숲 속에 어떤 사고가 발생한다. 인간들의 건설장비들이 밀려들면서 숲의 나무들이 쓰러졌고 그 틈에 다람쥐 다리오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숨을 거두면서 다리오는 두댕이에게 빌딩위로 올라가 인간들을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두댕이는 이 일에 도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피아 두더지나, 다리오의 부인·인간의 사주를 받은 비둘기·막강한 재력으로 두댕이를 유혹하는 두더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며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 각 스테이지
+ 스테이지1. 쌍둥이 빌딩: 한국의 쌍둥이 빌딩 건물이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고 특별한 변화가 없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다.
+ 스테이지2. 사쿠라 타워: 가끔 불쑥 튀어나온 형태 때문에 패턴을 잃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중간 중간 떨어지는 벚꽃 잎이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 스테이지3. 크림물린 건물: 둥그런 분위기의 구체가 군데군데 구성된 형태의 궁전으로 벽의 잦은 형태 변화로 주의를 요한다. 게임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는 스테이지다.
+ 스테이지4. 레펠탑: 철골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탑. 삐죽삐죽 나와있는 철골구조물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고, 벽면에 달린 볼트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 스테이지5. 왁도널드 빌딩: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토리 모드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길쭉한 프렌치 후라이 모양의 쌍둥이 빌딩이다. 건물 중간에 아주 많은 장애물이 있어, 매우 공략하기 어렵다.
+ 무한모드: 스토리모드를 모두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한 무한모드. 말 그대로 끝이 없기 때문에 도전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스테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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