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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 길치라도 걱정 뚝

  • 주영재 기자 cherrydg@khan.kr
  • 입력 2010.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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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어플이 갖춰야 할 기능 모두 구비. 길치라도 안심하고 맘껏 돌아다니자”


애플 앱스토어에는 수많은 맵 어플이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가 갈리겠지만 기자가 경험해본 바로는 아직까지 ‘다음 지도’를 따라올 어플이 없다. 기능과 편의성, 그리고 빠른 업데이트까지 한마디로 완벽하다.


기자는 ‘다음 지도’를 주로 길찾기 용도로 쓴다. 기자가 길치인 것은 아니지만 다음 지도를 사용하면 그냥 찾아가는 것 보다 최적의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요금과 소요 시간 표시


목적지 검색은 직접 주소를 입력할 수도 있고 지도상에서 터치로 지정할 수도 있다.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건물명을 입력해도 된다. 이렇게 설정을 완료하고 나면 목적지까지의 최단코스가 나온다.


뚜벅이인 기자가 특히 ‘다음 지도’를 애용하는 이유는 대중교통 이용 방법이 자세히 나오기 때문이다. 요금과 소요시간, 환승 정보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므로 시간에 맞춰 약속장소에 나갈 수 있다. 굳이 최단코스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동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선호하는 코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실시간 교통량도 조회 가능


또한 나침반 기능과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으로 현재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위치가 바로 바로 화면에 표시된다. 지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항공사진과 로드뷰도 제공한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도 ‘다음 지도’의 기능들을 모두 활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운전자들을 위해서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교통이 원활하면 녹색으로 표시되고 정체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막히는 구간을 피해서 운전할 수 있다.



▲ 맛집 찾기도 클릭 한 번으로 해결


‘다음 지도’가 다른 맵 어플들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장점은 장소찾기 기능이다. 주변의 관공서나 맛집, 주유소 등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장소를 누르면 세부주소와 전화번호가 표시돼 바로 연락처에 등록할 수 있으며 식당 같은 경우 메뉴와 리뷰까지 볼 수 있다.


한편, ‘다음 지도’는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바로 이미지로 저장해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 해당 어플이 없는 친구들에게 약도를 제공할 수도 있다.


지도 어플의 모범이라 부를 수 있는 ‘다음 지도’를 길치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 식당을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다


- 가   격 : 무료
- 평점(10점 만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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