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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룰] 친구야! 내 성에 놀러와~

  • 주영재 기자 cherrydg@khan.kr
  • 입력 2010.09.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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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많을수록 힘을 발휘하는 인맥 과시 게임”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이폰도 예외가 아니다. 엔지모코가 개발한 ‘위룰’이 전 세계 아이폰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며 스마트폰 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레벨이 낮아 아직 건물이 몇 개 없다


‘위룰’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건물을 지으면서 자신의 성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페이스북에서 서비스되는 ‘팜빌’과 유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시티’를 합쳐놓은 형태다. 작물을 수확하고 건물을 지으면 돈과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데 레벨이 높아질수록 재배할 수 있는 작물과 지을 수 있는 건물이 많아진다.



▲  친구를 추가하면 친구 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유저들은 작물의 재배 속도나 건물의 건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조’라는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모조는 레벨업 시 자동으로 주어지며 캐시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차후에 모조로만 건축 가능한 건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무작정 소비하기보다는 인내를 갖고 모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위룰’은 SNG답게 친구들이 많을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혼자 플레이 할 경우 시간상 자원상 제약으로 많은 행동을 할 수 없지만 친구가 있다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물건을 주문해서 추가로 돈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가능한 한 많이 친구를 맺어 빠른 레벨업을 노리자.



▲ 프로필 화면에서 랭킹과 업적 확인 가능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만 레벨인 25레벨에 도달하면 즐길 요소가 대폭 감소된다는 것이다. 또한 유저가 많다 보니 아직까지 서버가 불안정하고 게임 상에서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동되지만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서버 증설과 함께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추가해주길 기대한다.


- 플랫폼 : 아이폰
- 가    격 : 무료
- 평점(10점 만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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