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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빅> 생방송 현장을 가다

  • 김수연
  • 입력 2004.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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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님, 모니터 뚫어집니다요!”
구자혁 PD와 엔지니어들이 방송 모니터르 뚫어져라 주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대결과정을 생생하게 내보내야하므로 1분 1초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강도경과 신주현이 내뱉는 애드립에 미소만 지을 뿐,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생방송의 특성상 1시간 내내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 “여기는 ‘팡야’ 옵저버실!”
이 곳은 부조정실 이외에도 게임에 접속해 유저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옵저버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게임에 직접 접속해 방을 만들고 유저들의 경기를 지켜본다. 또한 이곳에서 접속한 화면이나 대결과정은 그대로 방송화면으로 내보내진다.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MC가 내는 방제퀴즈와 비번퀴즈를 풀어야만 한다.

■ “우리는 비비빅 엽기커플!”
방송을 끝내자마자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는 강&신 커플. 강도경은 방송 전 신주현에게 섭섭한 일이 있으면 생방송 도중 화풀이를 한다. 대본에 없는 고난위도의 질문을 하거나 신체적 결점(?)을 꼬집는다고. “그래도 고마울 때가 더 많아요. 제가 실수로 대사를 빼먹으면 오빠가 애드립으로 무마시켜주거든요.”

■ “작가님이랑 대본 연습 중!”
우측부터 이은녕 작가, 신주현, 강도경이 분장실에 모여 앉은 모습. 방송 30분 전 대본을 받아들고 셋이서 입을 맞추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은녕 작가는 강&신 커플의 대본 리허설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눈치백단 강&신 커플의 뛰어난 입담을 100% 신뢰하고 있게 때문. 이운녕 작가는 생방송 게임콜 때부터 3년 동안 강도경과 작업해 온 끈끈한 사이다.

■ “옷이나 좀 갈아입지...”
방송이 끝나고 분장실에 들른 신주현. 누군가와 동행한 40여일 된 골든 리트리버를 보고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한다. 순식간에 강아지를 안아서 들어올리자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코디가 기겁을 하는데... "협찬인데 옷이나 좀 갈아입고 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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