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여사장의 과거 행적이 다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과거 함께 동거생활을 했던 남자의 측근이 이를 폭로했기 때문인데요. 이 측근에 따르면 몇 년전 A여사장의 동거남이 회사를 무단으로 결근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A여사장과 동거를 하고 있다는 걸 꿈에도 몰랐던 이 측근은 ‘혹시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이 동거남의 집을 방문했는데요. 잠시후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문을 열고 나온건 란제리 차림에 A여사장이었던 거죠.
깜짝 놀란 이 측근은 집을 잘못 찾아온 척 하고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A여사장은 이 측근의 얼굴을 몰라 진짜 실수로 알았을테지만 이 측근은 언론을 통해 A여사장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는 거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우화에서처럼 이 측근은 A여사장의 과거사를 말하고는 역시 “뱉고 싶은 말을 하거나 뭔가를 깨고 때리면 속이 후련해진다”고 감회를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