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류계 통신

  • 정리=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4.24 11:0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낮에는 평범사원, 밤에는 ‘나가요’?” 최근 강남의 유흥업소를 방문했던 모 업체 A씨. A씨는 옆에서 시중을 들던 업소 아가씨를 통해 뜻밖의 사실을 접했다고 하는데요. 시중을 들던 아가씨는 A씨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 “같이 일하는 아가씨 중 하나가 있는데 그 아가씨도 낮에는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다소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하더란 겁니다. A씨 당연히 누군지 궁금해졌을텐데요. 이에 아가씨는 어느 업체 누구인지는 ‘다음 번’에 알려주겠다는 묘한 뉘앙스만을 남겼다고 합니다. A씨는 “아가씨의 표정으로 보아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았다”며 “하지만 그 뒤 자금적 사정으로 다시 그 술집을 찾지 못해 사실확인을 못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고급 술집, ‘어느 정도의 미모’를 갖춘 아가씨들이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실제 주인공이 존재한다면 그 미모 또한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강남 유흥업소 아가씨의 ‘고단수 상술’일지 아니면 정말 ‘투 잡’을 뛰고 있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있는 지 모를 일입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